내일배움카드로 만든 스콘
2024년 목표 중 하나였던 휘낭시에 굽기를 위해, 내일배움카드로 등록! 휘낭시에도 굽고, 내일배움카드도 사용하고 1석 2조! 오예! 사실 이렇게까지 판을 키울 일은 아니었는데, 홈베이킹을 해 보자~ 하면 이것저것 재료만 사놓고 영영 손을 놓고 있을 나를 알아서 재료 살 돈으로 차라리 체험교실 느낌으로 주 1회, 8번 참여하는 수업을 등록했다. 사전 준비물로는 1) 앞치마, 2) 행주 1장, 3) 제빵온도계, 4) 만든 것들을 담아갈 용기 이 중 행주(1천원)와 제빵온도계(1만 6천 원)는 학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미리 찾아본 결과 행주는 흰색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 같고, 제빵온도계는 다이소표(5천원+건전지 1천 = 6천)로도 충분하다는 의견 1, 그리고 제과 프로그램 중에는 온도계가 필요하..
2024. 3. 25.
달리기가 몸에 익는 데 걸리는 기간
작년 하반기 런데이 30분 달리기 연습을 한 턴 마치고, 그때는 분명 내가 앞으로 엄청 안정적인 취미 달리기인이 될 줄 알았었다. 왜냐하면 30분 간 달린다는 일이 힘들긴 힘들어도 분명 나아지고 있는 게 느껴졌고, 매주 월, 수, 금 빼먹지 않고 달리는 것이 루틴화되어 몸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달리기 뽕에 흠뻑 취해 이런 날들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12월, 1월을 지나면서 춥고, 춥고, 춥고, 춥고 + 연말 회식, 회식, 회식, 회식. 추운데 술 먹고 돌아다니니 감기도 걸리고, 숙취도 심하고, 눈 때문에 길도 미끄러운 것 같아. 오늘은 안되겠다, 오늘도 안 되겠다 하다 보니 어느새 몸은 둔해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싫어지고. 하.. 2월쯤 되니 이미 몸무게는..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