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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든둥 굴러가는 나의 일상/좋은 것을 알려주겠다12

복도식 아파트도 창문을 열고 싶다_비오니 루버창 (+창틀 고정 팁) 환기! 환기! 환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침이고 저녁이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황사가 심하나 환기가 중요한, 환기 처돌이 = 나. 매일 아침 눈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 = 창문 열기.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 = 창문 열기. 그렇지만 복도식 아파트에 살면서 온 집안의 창문을 열기란 쉽지가 않다..ㅠ 누가 일부러 들여다 보진 않는다해도, 어쩐지 너무 신경쓰여.. 그동안은 세탁실 작은 창만 쪼꼼 열어두고 거기에 만족했었는데, 바람 좋은 날, 현관을 열 때마다 집 안을 가르는 시원한 공기가 너무 아쉬워.. 사생활 보호고 뭐고 나도 다른 집처럼 그냥 현관 방충문을 설치할까 100번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안 예쁘고, 누가 볼 지 모르는데 문을 열어두고 사는 건 좀.. 그러다가 발견한.. 2024. 8. 26.
비가 오면 늦는다고! 미리 준비하는 레인부츠_문스타 810s 슬슬 낮 기온이 오르는 걸 보니 여름이 다가오고,여름이 다가오면 장마도 다가오고.장마가 다가오면 신발은 뭘 신고 다녀야 하지...? 매해 고민이 된다구. 솔직히 '레인부츠' 하면 헌터가 올타임 대장인 것 같긴 하다만.걘 너무 과하고, 너무 무겁고..그렇다고 운동화나 가죽은 젖는 게 걱정되고. 습함을 감수하고 다 감싸겠느냐,아예 도착지에서 새로 발을 씻을 각오로 다 젖어버리겠느냐의 기로에서몇 년째 고민을 계속하다가 (그동안의 선택은 플라스틱 슬리퍼 신고 다 젖어버린 발을 씻는 쪽) 작년 인터넷 세상에서 엇? 이거라면?? 하는 레인부츠를 발견했지만.직구 and 웃돈이 아니면 나한테까진 기회가 오지 않아 내년을 기약하며 마음속에 담아뒀다가올해는 장마가 오기 전 발 빠르게 그 레인부츠를 미리 구매했다. 그 레인.. 2024. 6. 4.
중독에 취약한 자가 선택한 올 여름 간식, 젤리 스트로우 요즘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항상 하는 일.싱크대 앞에 서서 젤리 스트로우 섭취하기.아. 미치겠다.이건 중독이야.. 냉장고에서 하나,냉동실에서 하나,다시 냉장고에서 하나,또 다시 냉동실에서 하나....정신차려보면 눈앞엔 어느새 빈 껍질만 수북. 원래도 어릴 때부터 젤리를 좋아하긴 했다.꼬꼬마시절 젤리뽀부터 구미류의 말랑말랑 젤리들도. 그러다 얼마 전 여름맞이 상품이었는지 집 앞 마트에서 평소 못 봤던 젤리 스트로우를 발견하고 구입.25개에 4천원대로 내 기준 저렴한 편은 아니라 사실 좀 고민했었는데.아이구야,입에 넣으니 이거 25개가 순식간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쿠팡.나와라. 젤리 스트로우. 수량도 맛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나는 나를 알지.한번 꽂히면 이건 쉽게 끝나지 않을 거란 걸. 그래서 시.. 2024. 5. 22.
목을 고치느냐 아예 빠져 버리느냐의 선택_넥가드 닥터 작년 말 소소하게 인터넷 세상을 흔들었던 목 견인기 넥가드 닥터. 작년 12월 주문한 제품을 드디어! 이제야!! 받았다! ㅠㅠ 작년(23년) 12월 14일 구매 그리고 올해 4월 18일 배송완료! 아니, 선생님 제 목을 당겨달라고는 했지만 아예 빼달라고 한 건 아니었잖아요...ㅠ 어쨌든 이렇게나 기다린 넥가드. 정식 명칭은 넥가드 닥터 NG100으로 목 디스크 치료용 견인 의료기기이다. 제조사가 제공하는 사용목적으로는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경추(목)를 견인하는 수동식 기구라고 적혀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거북목 등으로 평소 불편하고 뻐근한 목을 위, 아래로 강하게 당겨줘서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는 이야기. 원래 업체 사정으로 인해 사업을 접었다가 가수 백지영이 유튜브에서 제품을 .. 202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