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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

봄의 초입 훠궈의 끝을 잡고_명동 천향원 원 없이 마라 수혈하기 좋은 무한리필 훠궈집 천향원.추위가 다 가시기 전에 불살라보고자 아마도 올 상반기 마지막 방문. 사진 찍을 정신없이 와다다닥 먹고 와서 올릴 게 별로 없네.. 까비.. 시청에서 웨스틴 조선 방면으로 직진, 직진.웨스틴 조선 뒤로 위치한 연식 좀 되어 보이는 건물 2층에 있다.긴가민가? 여기?? 훠궈집이 있다고?? 싶으면 아마 맞을 것.   오늘 가보니 그사이 메뉴판을 모두 없애고 QR로 주문을 넣을 수 있게 바뀌었던데,특별할 것 없다.런치냐(1.9만), 디너냐(2.49만).그리고 육수 선택. 육수는 2가지 선택 가능한데,마라를 조지려면 홍탕(매운맛 1, 2, 3중 선택 가능 - 내 입맛엔 1단계도 맛있게 매웠던 것 같다)그리고 백탕 - 일반/토마토/버섯 (버섯육수 맛 좋다ㅎ) 자리.. 2024. 3. 26.
부먹 vs 찍먹 고민하지 말고 원흥 고기튀김! 탕수육 좋아합니까? 부먹? 찍먹? 그런 걸로 싸우지들 말고 다들 원흥 갔으면. 원흥 가면 고기튀김이 우릴 기다린다. 이 집 맛있다는 소문이야 예전부터 들어왔는데, 워낙에 가게가 좁아서 온 동네에 사람이 없던 코로나 때 처음, 그리고 줄 설 마음먹고 가서 이번이 두번째 방문. 여전히 사람은 많고, 고기튀김은 맛있다. 두껍지 않은 깨끗한 튀김옷에 소스 없이 간장에 찍어먹는 스타일인데, 바로 튀겨서 주는건지 뜨끈뜨끈, 담백하니 아- 정말 맛있다. 원래 예전엔 점심 땐 안 하고, 저녁장사로만 고기튀김을 팔았다는 것 같은데, 코로나 즈음부터 팔기 시작한 건지, 지난번, 이번 - 두 번 다 저 맛있는 고기튀김을 맛볼 수 있었다. 함께 먹은 건 고기튀김만큼이나 유명한 짬뽕. 간간히 짜장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2024.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