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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늦는다고! 미리 준비하는 레인부츠_문스타 810s 슬슬 낮 기온이 오르는 걸 보니 여름이 다가오고,여름이 다가오면 장마도 다가오고.장마가 다가오면 신발은 뭘 신고 다녀야 하지...? 매해 고민이 된다구. 솔직히 '레인부츠' 하면 헌터가 올타임 대장인 것 같긴 하다만.걘 너무 과하고, 너무 무겁고..그렇다고 운동화나 가죽은 젖는 게 걱정되고. 습함을 감수하고 다 감싸겠느냐,아예 도착지에서 새로 발을 씻을 각오로 다 젖어버리겠느냐의 기로에서몇 년째 고민을 계속하다가 (그동안의 선택은 플라스틱 슬리퍼 신고 다 젖어버린 발을 씻는 쪽) 작년 인터넷 세상에서 엇? 이거라면?? 하는 레인부츠를 발견했지만.직구 and 웃돈이 아니면 나한테까진 기회가 오지 않아 내년을 기약하며 마음속에 담아뒀다가올해는 장마가 오기 전 발 빠르게 그 레인부츠를 미리 구매했다. 그 레인.. 2024. 6. 4.
중독에 취약한 자가 선택한 올 여름 간식, 젤리 스트로우 요즘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항상 하는 일.싱크대 앞에 서서 젤리 스트로우 섭취하기.아. 미치겠다.이건 중독이야.. 냉장고에서 하나,냉동실에서 하나,다시 냉장고에서 하나,또 다시 냉동실에서 하나....정신차려보면 눈앞엔 어느새 빈 껍질만 수북. 원래도 어릴 때부터 젤리를 좋아하긴 했다.꼬꼬마시절 젤리뽀부터 구미류의 말랑말랑 젤리들도. 그러다 얼마 전 여름맞이 상품이었는지 집 앞 마트에서 평소 못 봤던 젤리 스트로우를 발견하고 구입.25개에 4천원대로 내 기준 저렴한 편은 아니라 사실 좀 고민했었는데.아이구야,입에 넣으니 이거 25개가 순식간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쿠팡.나와라. 젤리 스트로우. 수량도 맛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나는 나를 알지.한번 꽂히면 이건 쉽게 끝나지 않을 거란 걸. 그래서 시.. 2024. 5. 22.
너덜너덜, 천국으로 달려가자_인터벌 달리기 런데이 어플을 통해 30분 달리기에 이어 50분 달리기 도전 진행 중.몰아서 달렸다가 또 몰아서 쉬었다가를 반복하는 바람에 진도는 잘 나가지 않고 있지만.(1주 차만 반복했다가 오늘 아침 겨우 2주 차 훈련으로 넘어왔다.) 50분 달리기 4회차(2주차 첫 훈련)는 인터벌 훈련인데,보통 달리기 5분 > 천천히 달리기 2분 > 빨리 걷기 90초 > 보통 달리기 4분 20초 > 최고속도 달리기 10초 > 빨리 걷기 90초 > 보통 달리기 4분 20초 > 최고속도 달리기 10초 > 빨리 걷기 2분 40초 > 보통 달리기 2분 > 최고속도 달리기 20초 > 빨리 걷기 2분 40초 > 보통 달리기 2분 > 최고속도 달리기 20초 > 천천히 달리기 3분 > 천천히 걷기 3분 왐마, 35분동안 뭘 많이도 시켰다.내용은.. 2024. 5. 14.
PDF에 워터마크 넣기_iLovePDF 자료 공유 전 내용 변경을 막기위해서는 PDF.그 PDF에 이름표를 붙이고 싶으면 워터마크. https://www.ilovepdf.com/ko/pdf_add_watermark  PDF 파일에 워터마크를 추가하세요. PDF에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추가하세요.PDF 파일 위에 새길 이미지 또는 텍스트를 선택하세요. 위치, 방향, 형식, 글씨체를 선택하세요!www.ilovepdf.com  필요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따로 뭐 설치할 필요도 없고 여기가 제일 간편하다. 텍스트나 이미지,원하는 형태로 워터마크 입력 가능.굿굿. 세상엔 참 편리한 사이트가 많구나.기억을 위한 기록. 2024. 5. 8.
아직도 이런 게 있네.. 하나은행 사칭 피싱 메일 어제 오후 퇴근길에 핸드폰으로 하나은행에서 온 메일을 하나 확인하고,첨부파일이 딸린 보안메일이라길래 내일 출근해서 PC로 차분히 열어봐야지 하고 닫아뒀었는데. 아침에 열어 본 메일 모양새가 이상하다ㅎㅎ  개인적으로는 하나은행 거래가 없고,최근 하나은행 포함 여기저기 업무 메일을 주고 받는 게 있어서 핸드폰으로 확인 했을 땐 당연히 회사 계정으로 들어온 메일인 줄 알았는데,PC로 다시 확인 했더니 내 개인 계정으로 온 메일이다. 게다가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닌 회사계정에 문제가 있을 때만 사용하는 용도의 부계정. 그런데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메일이,심지어 숨은 참조에 들어가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거ㅋㅋㅋㅋㅋㅋㅋ 하나은행이 아니고 만약 기존 거래은행이었다면 별 생각없이 첨부파일을 눌렀을.. 2024. 5. 8.
<청진식당>이라 쓰고 <오징어불고기>라 읽는다_종로 청진식당 종로 언저리 생활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반가워할 노란 간판. 청진식당.피맛골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던 가게가 재개발로 인해 종각 쪽으로 옮겨갔다가,종로 파고다 옆 큰길 쪽에 다시 자리 잡았다.(아, 옛날 종로 파고다 없어졌더라... 물론 근처에 더 크게 빌딩이 올라가긴 했지만) 두 번째 자리에서 없어졌을 때 진짜 당황했었는데,얼마 지나지 않아 종로에서 길을 걷다가 익숙한 노란 간판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이렇게 반가운 가게지만 야금야금 회사랑 거리가 멀어지면서 발길이 뜸했다가봄바람 살랑이니 생각나서 회사원 점심 줄에 나도 합류! 점심에는 술을 마시는 사람이 별로 없어 그런지 회전이 빠르다.이 정도면 줄 서서 기다릴만하지.  메뉴판이 보이려나...?불고기, 오징어. 끝.그 외 음료 종류와 ..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