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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위에 하루 쌓기13

미라클 모닝(까진 아니고 그냥 일찍 일어나기) 2일차. 나의 미라클 모닝 2일 차.오호.먼저 소감부터 적어보자면, 당연히 아직 익숙해지진 않았지만 어제보단 낫구만. 어젠 진짜 출근과 동시에 졸음이 몰려와서 종일 피곤했는데,아무래도 그제 저녁 즐거웠던 양꼬치&칭따오의 영향이 있었던 듯.어제저녁엔 나름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더니 확실히 오늘은 더 나은 것 같다. 오늘도 역시,- 30분 일찍 일어나기 성공. (그러나, 솔직히 목 스트레칭 핑계 대면서 조금 누워있긴 했음)- 덕분에 아침 달리기 시간 당겨지고,- 또 덕분에 생긴 여유시간에 강의 좀 듣고,- 눈썹 그리고 머리에 왁스도 발랐는데 지각 않고 시간 맞춰 출근! 오~ 아침이 알찬데? ㅎㅎㅎ  미라클 모닝이라는 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뿐만이 아니고,그걸 시작으로 하루를 알차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은데.이.. 2024. 9. 6.
미라클 모닝 1일차. 한동안 서점을 지배했던 미라클 모닝.내내 나랑은 상관도 없는 단어라고 생각했는데,어쩌다 보니 그걸 해보기로 했다.  부자들은 매일 아침, 6가지 습관으로 부자가 될 준비를 끝낸다는데.부자가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모르겠고,일단 지금의 나는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리하야 실천해 본 책에서 소개하는 1분 : 잠자기 전에 기분 좋은 아침을 계획하라 - 의외로 이거 잘 모르겠다. '기분 좋은' 아침이 뭐길래 그걸 계획한다는 걸까? 아침에 하려고 했던 일을 다 하면 기분이 좋은 건가? 할 일은 그냥 해야 하는 거니까 하는 건데? 아침에 그대로 침대에 누워있는 게 난 기분 좋은데...?2분 : 잠자리에서 나와 알람시계를 끈다 3분 : 양치질을 한다 4분 : 물 한 잔을 마신다 5분 : 운동.. 2024. 9. 5.
나의 동력이 되어주련,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 12 작년 9월부터였던가,어영부영 찔끔찔끔 동네 하천을 뛰기 시작했던 게 어느덧 겨울도 한번 보내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목전. 주로 나가는 아침 5시 30분~ 6시경이면 이미 해가 빼꼼해서 점점 달리기가 힘들다.덥고, 힘들고, 그러니까 나가기 싫고.나가기 싫어지니까 한번만 쉬자, 안 달리면 그다음은 더 힘들고. 지금이 타이밍인가 싶어 그동안 미뤄왔던 러닝화 쇼핑을 했다. 요리하는 도중, 요리 냄새에 질려 입맛을 잃는 어머니도 아니고뭐가 됐든 이것저것 조사해서 본격적인 장비만 갖추면 흥미가 떨어지는 이상한 성격,+ 브랜드를 막론하고 러닝화는 다 못생긴 것 같은데 여기에 돈 쓰고 싶지 않은 마음 콤보로그동안은 가지고 있던 운동화 중에 그나마 달리기 좋아 보이는 것들로 뚱땅뚱땅 뛰어다녔었는데. 더위와 함께 이미 털.. 2024. 6. 24.
너덜너덜, 천국으로 달려가자_인터벌 달리기 런데이 어플을 통해 30분 달리기에 이어 50분 달리기 도전 진행 중.몰아서 달렸다가 또 몰아서 쉬었다가를 반복하는 바람에 진도는 잘 나가지 않고 있지만.(1주 차만 반복했다가 오늘 아침 겨우 2주 차 훈련으로 넘어왔다.) 50분 달리기 4회차(2주차 첫 훈련)는 인터벌 훈련인데,보통 달리기 5분 > 천천히 달리기 2분 > 빨리 걷기 90초 > 보통 달리기 4분 20초 > 최고속도 달리기 10초 > 빨리 걷기 90초 > 보통 달리기 4분 20초 > 최고속도 달리기 10초 > 빨리 걷기 2분 40초 > 보통 달리기 2분 > 최고속도 달리기 20초 > 빨리 걷기 2분 40초 > 보통 달리기 2분 > 최고속도 달리기 20초 > 천천히 달리기 3분 > 천천히 걷기 3분 왐마, 35분동안 뭘 많이도 시켰다.내용은..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