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위에 하루를 쌓아, 나를 완성하자.
올 초 블로그를 시작할 때,뭐가 됐든 일단 경험해 보고, 최대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자! 했었는데.열심히도 살았다가, 빈둥빈둥 머릿속을 비우고 마냥 늘어져 지내기도 했다가.정신 차려보니 어느덧 9월. 아침, 저녁으로 바람도 시원해졌으니 이제 여름방학은 끝났다.한번 더 일상의 텐션을 조일 시간. 부끄럽지만 솔직히 아직도 내 인생의 꿈은 잘 모르겠고,당장의 대단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내 인생이 망해버린 건 아니니(이대로 망하게 놔둘 수야 없지!)나의 아침, 나의 저녁.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채워서내 일주일을, 한달을, 일 년을 의미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재의 내가 할 일인 것 같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것들.할 수 있는 것들.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것들. 모두 미루지 말고 시늉이..
2024.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