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 진하고 보드러운 콩국수_명동 칼국수
바야흐로 여름.콩국수의(냉면의, 수박의, 빙수의, 메밀국수의, 팔도비빔면의, 기타 등등의) 계절. 매년 여름이면 시청역 진주회관에 줄서는 게 연례행사였는데,올해는 새로운 콩국수집으로 출동. 나만 올해 처음 알게된 집이고,가게 자체는 30년도 더 넘은 맛집이라는데.바로 근처 식당들을 다니면서도 여긴 몰랐다. 이름은 명동칼국수.그런데 여름만 되면 콩국수 맛집으로 변신! 진주회관의 장사진을 기억하고 있기에 12시 점심시간에 살짝 비껴 나게 도착했는데,그래도 줄을 안서진 않는군. 맛집은 맛집인가비. 가게 들어갈 때 주문&계산까지 마치고 안내해준 자리로 착석해서수저, 젓가락 놓고,김치 준비하다보니 금세 나온 콩국수. 다른 고명없이 뽀얀 콩물과 면뿐.테이블에 기본양념으로 소금이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한 수저 떠먹..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