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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든둥 굴러가는 나의 일상/나는 오늘26

2024년의 목표 조금 늦었지만 적어보는 나의 2024년 목표. 1년간 하나씩 지워나가자. 안될 것 같은 것들도 일단 적어두고 자주 보기! 영어책 암기 반복 : 2024년의 목표가 아닌, 평생의 목표겠지. 꾸준한 독서 : 이것도 평생의 목표. 인디자인 배우기 : 대단한 정도까지는 아니고, 4p짜리 리플릿 제작이 가능해질 정도면 만족. 한국어&차 : 학기 중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가 중요. 10k 마라톤 : 30분 연속 달리기(5k)부터 익숙해진 다음, 시간을 늘려 10k 마라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북한산 등반 : 등산은 왜 이렇게 용기가 나지 않을까. 봄이 오면 주말 둘레길부터 슬슬 다시 나서서, 올해는 백운대 한번 올라봐야지. 겨울 한라산 등반 : 눈산에 다시 한 번 올라보고 싶다! 배낭여행 : 사랑하는 경주,.. 2024. 1. 23.
내일배움카드로 시작하는 리플렛 제작_인디자인을 배워보자! 올해 목표 중에 하나였던 인디자인 배우기! 오늘부터 시작했다. 몇 년 전에 혹시 몰라 만들어뒀던 내일배움카드가 은근 쏠쏠하다. 재작년 겨울에 포토샵&일러스트 배운 걸로 작년 한 해동안 행사 인쇄물 만드는 데 잘 써먹었고. 탄력 받아 이번엔 인디자인 수강. 앞으로 5주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20시간. 중간중간 1주일씩이나 텀이 있어서 20시간이 20시간이 아닐 것 같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아예 시작도 안 했던 나보다 오늘의 나는 반이나 왔다! 카드 혜택으로 수강비도 6만 원대로 결제했으니 앞으로 내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완전 가성비 수업. 4월 실제 리플렛 제작이 필요할 때 써먹으려면 틈틈이 복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 앞으로 배울 게 한가득이지만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은 기분. .. 2024. 1. 20.
온 우주의 기운이 나를 (강제로) 돕는다. 아니, 그래.. 이번 주부터 다시 가려고 했지.. 가려고 했던 건 맞는데 이렇게 추운 날은 지나고 나서 가려고 했지...ㅠㅠ 새벽부터 우리 건물만 전기가 나가서 출근 전 샤워하려고 강제 수영장행. 그동안 한파니 폭설이니 이래저래 핑계 대면서 2주간 꿋꿋이 모른 척해왔는데.. 영하 8도에 수영장이 웬 말인가!! 싶었지만 역시 오늘도 새벽반은 활기차구만. 나도 엉겁결에 같이 화이팅! 2024. 1. 16.
복전 신청 완료! + 승인 예!! 23년 신년뽕에 취해있던 지난 2월, 또 갑자기 꽂혀서 얼레벌레 원서내고 정신 차려보니 입학해 있던 디지털대학교. 첫 학기는 오래간만의 학생 기분에 나름 수업도 빠짐없이 듣고, 필기도 열심히 하면서 어찌어찌 흘러갔지만, 한 학기만에 편입생 짬바 보이며 2학기는 진짜 어영부영. 이대로라면 머릿속에도, 주머니에도 아무것도 남는 것 없이 졸업까지 끌려갈 것 같아(그런 졸업이라면 이미 한번 해 봤으니) 더 늦기 전에 손에 자격증 한 장이라도 쥐어보자는 생각으로 복수전공을 신청했다. 솔직히 지금 전공도 열심히 안 하면서 복수전공까지 해낼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게다가 지난 2학기에 미리 수업들을 찍먹 해본 결과 결코 쉽지 않다!) 일단 해보고! 해보고 뭐. 안되면 드랍이요! 그리고 일단은 신청 승인이 먼.. 202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