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취미생활 간 보기.
디지털 대학 등록하면서 공부하는 요즘 것들 코스프레용으로 사봤던 아이패드 에어.
사기만 하면 120% 활용해서 MZ의 최첨단을 선도하게 될 줄 알았건만.
역시 그저 잠깐 들른 지름신의 농간이었던가.
중간과 기말고사 때를 제외하고는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상태로 거실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아이패드로
언젠가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라인드로잉을 시도해 봤다.
아이패드 처음 살 때,
드로잉 어플의 대명사 프로크리에이트를 결제할까 했었지만.
이렇게 방치하게 될 줄 알았던 걸까.
미래를 내다보는 나의 선견지명. 캬.
무료어플 스케치북으로 뚱땅뚱땅 시도해 본 라인드로잉.
대충 기본 틀은 어도비사의 레이어 쌓아가는 컨셉과 동일하다는 것과
인터넷 세상 누군가의 기본 설정 및 친절한 설명을 도움 받았다.
그리고 나의 첫 결과물.
(왼) 신죽의 동방미인 (오) 묘율의 동방미인
차회 자료용으로 사용할 동방미인 틴케이스를 그려보았다.
음..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ㅎㅎㅎㅎ
재밌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ㅎ
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종종 올려보겠다.
(+ 신죽, 묘율 모두 특유의 달달한 맛과 향이 정말 좋았지만,
둘 중에 하나만 골라보라면 개인적으론 묘율이 더 취향-좀 더 가벼운 달콤-이었다.)
'우짜든둥 굴러가는 나의 일상 > 나는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번 남았다_내일배움카드 인디자인 (0) | 2024.02.17 |
---|---|
샤오미 무선 선풍기 소음_뽑기의 문제인가.. (0) | 2024.02.16 |
추억이라고 부르고, 대형폐기물이라 쓴다_2 (0) | 2024.02.02 |
추억이라고 부르고, 대형폐기물이라 쓴다_1 (0) | 2024.01.29 |
인디자인.. 인디자인.. 끝났으면 좋겠는데 재미는 있고요.. (1) | 2024.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