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12 사이즈1 나의 동력이 되어주련, 아디다스 아디제로 보스턴 12 작년 9월부터였던가,어영부영 찔끔찔끔 동네 하천을 뛰기 시작했던 게 어느덧 겨울도 한번 보내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 목전. 주로 나가는 아침 5시 30분~ 6시경이면 이미 해가 빼꼼해서 점점 달리기가 힘들다.덥고, 힘들고, 그러니까 나가기 싫고.나가기 싫어지니까 한번만 쉬자, 안 달리면 그다음은 더 힘들고. 지금이 타이밍인가 싶어 그동안 미뤄왔던 러닝화 쇼핑을 했다. 요리하는 도중, 요리 냄새에 질려 입맛을 잃는 어머니도 아니고뭐가 됐든 이것저것 조사해서 본격적인 장비만 갖추면 흥미가 떨어지는 이상한 성격,+ 브랜드를 막론하고 러닝화는 다 못생긴 것 같은데 여기에 돈 쓰고 싶지 않은 마음 콤보로그동안은 가지고 있던 운동화 중에 그나마 달리기 좋아 보이는 것들로 뚱땅뚱땅 뛰어다녔었는데. 더위와 함께 이미 털.. 2024.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