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3월.
요즘의 관심사.
스쳐 지나가는 일상들을 눈 안에, 마음속에 담아뒀다 보내주는 것.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예쁜 것, 아름다운 것, 반짝이는 것, 귀한 것, 좋은 것 또는 나쁜 것.
슬픈 것, 싫은 것, 께름칙한 것, 답답한 것. 등등
정말 많은 순간들이 내 눈 앞을 스쳐 지나가는 데 그러한 순간들을 붙들어 손안에 쥐고 차분히 들여다보고 곱씹어 보는 시간이 참 없었던 것 같다.
인터넷 쇼츠 스크롤 하는 것 마냥, 일상 속에서도 찰나의 감각들만 무수히 지나 보내고 나니 좀처럼 깊이가 생겨나지 않는 것 같은 느낌.
의식적으로라도 조금씩 들여다보고, 순간을 음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책도, 대화도, 풍경들도.
천천히 천천히, 많이 기록하면서.
'우짜든둥 굴러가는 나의 일상 > 나는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스러운 것들. (0) | 2025.04.04 |
---|---|
슈어 이어폰 케이블 접촉 불량으로 인한 AS (SHURE SE846) - 삼아사운드 (0) | 2025.03.20 |
새로운 알바 도전. 빵순이의 길. (1) | 2025.02.03 |
2025년의 목표 (3) | 2025.01.02 |
오랜만에 쿠팡! (재교육 후 첫 집품!!) (4) | 2024.12.23 |